[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송유정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송유정은 지난 2021년 1월 23일, 향년 26세라는 젊은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기쁨을 주는 우리의 친구였으며,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고 그를 추억했다.

2013년 한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데뷔한 송유정은 신비로우면서도 이국적인 마스크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황금무지개’를 시작으로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에서는 주인공 정지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연기자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연기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룹 아이콘(iKON)의 ‘이별길’을 비롯해 스탠딩에그, 니브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섬세한 감성 연기를 펼쳤으며,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았다.

5주기를 맞은 현재까지도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를 향한 그리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친구와 지인, 그리고 팬들이 거의 매주 빠짐없이 찾아와 그리움을 담은 인사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생전 고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했던 따뜻한 온기와 선한 영향력을 짐작게 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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