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금리 상승 여파로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히려 지금이 내 집 마련 기회라고 말한다. 건설사들이 호황기에는 찾아보기 힘든 금융혜택과 다양한 무상옵션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두 번의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포함해 사상 처음으로 총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그 결과 연초 연 1.25% 수준이던 기준금리는 연 3.25%로 상승했다. 올해는 1월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 발표 후, 상승기조를 멈추고 연 3.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간(0.5%)과 비교해 보면 무려 3%p 차이가 난다.
이처럼 고금리 시대가 지속되자 대출이자 부담이 늘어난 부동산 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을 망설이는 분위기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 내 부침은 항상 있어왔으며, 계속 망설이기보다는 건설사들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는 바로 이때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최근 다양한 금융혜택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다. 통상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분양 주체가 계약자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인기다.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계약금 정액제’도 있다. 보통 정당계약 시 분양가의 10~20%로 책정된 계약금을 한 번에 납부해야 하지만, 이를 분납조건으로 완화해 1차 1,000만원 등 정해진 금액만 먼저 납부하는 방식이다.
무상옵션을 확대한 곳들도 눈길을 끈다. 과거에는 옵션비가 제2의 분양가라고 불릴 만큼 문제가 되기도 했었지만, 최근에는 고급 마감재 등 주로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품목들을 무상으로 제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지만, 2분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집값이 바닥 다지기에 들어갔다는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며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실수요자라면 집값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전에 기존 주택을 매매하는 것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 아파트 계약을 노려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곳이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일원, 평택대학교 바로 앞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한편,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플레이스는 2020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 대상, 2021년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 고객만족(아파트)부분 대상,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고객만족(아파트) 부분 대상, 한국소비자협회 올해의 최고 브랜드 대상, 2022년 미래건축 문화대상 대상 등을 수상해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아온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다. 이번에 대구 동구에 해링턴플레이스동대구가 입주를 시작하는 등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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