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성보람기자] 축구선수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프로 모델 포스를 뽐냈다.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김민재가 함께 한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민재는 강렬한 스타일링과 섬세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터뷰에서 그는 “많이 뛰는 건 감사한 일이기 때문에 힘들다고 할 게 아니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를 더 많이 생각했다”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냥 계속했다. 안주하지 않고 포기도 안 하고 그냥 꾸준히 하려 했다. 경기나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시즌 중에는 내가 해왔던 것, 운동 전에 했던 것들을 잘 지키려 했고 그런 면에서 떳떳하다.”라고 덧붙였다.

더 많은 김민재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수비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 A에서 우승했다. 김민재는 유럽 최고의 수준임을 증명한 뒤 지난 7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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