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연습장에서 아무리 열심히 연습해도 필드만 나가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이유는? 연습장의 환경이 필드와 다르기 때문이다.
천연 잔디에서 차별화된 숏 게임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돼 아마추어 골퍼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국공공프로골프협회(KOPGA, 대표 김대수)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 골프연습장&듄스 내에 숏 게임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골프 아카데미를 오픈한다.
KOPGA 골프 아카데미 ‘더 레슨’(The Lesson)은 하루 4시간 이상 레슨시간을 통해 레슨에 참여하는 골퍼들이 하루에 필드에서 필요한 모든 샷을 점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짠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거리 400야드의 클럽72 골프연습장&듄스에서 훈련하기 때문에 드라이버, 아이언 샷의 거리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차별화된 롱게임 레슨과 필드와 똑같은 환경의 천연 잔디에서 숏게임 레슨까지 한꺼번에 받을 수 있어 단시간에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KOPGA는 숏 게임 레슨 중심의 골프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해외 골프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오는 2024년 동계 해외 골프 연수 프로그램은 태국에서 진행된다.
골프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KOPGA를 설립해 아카데미와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KOPGA 김대수 대표는 현재 ‘두럭’ 서비스를 운영 중인 ㈜아워스포츠네이션, ㈔글로벌스포츠교육연구원과 공동 사업을 펼친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