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미 마야. 출처 | 트위터 캡처


[스포츠서울] 일본의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 배우 코이즈미 마야(24)의 성접대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공개됐다.

일본 매체 주간 문춘은 지난달 29일 "코이즈미가 전 소속사 간부로부터 성접대를 강요받았으며, 이 같은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코이즈미가 전 소속사 간부로부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겠다는 회유와 함께 성접대를 강요받자 폭로할 목적으로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캡처한 것. 현재 이 동영상이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소문을 알게 된 전 소속사 간부는 유출을 막기 위해 코이즈미를 불러내 설득을 시도했고, 코이즈미는 이에 격분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신노스케. 출처 | 스포츠서울DB


또한 이 매체는 코이즈미가 지난 2년간 불륜 관계였던 프로야구 선수 아베 신노스케(35)와 결별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앞서 지난 8월 일본의 주간지 주간 포스트는 아베와 코이즈미의 밀회를 보도했다. 아베 신노스케는 2006년 결혼한 유부남으로, 과거 이승엽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국내 야구팬에게도 익숙한 이름의 선수.

당시 아베는 해당 보도에 대해 "불륜설이 가족과 구단에 큰 피해를 끼쳤다"고 억울함을 토로했고, 코이즈미 소속사도 밀회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코이즈미는 지난해 7월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이인영 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