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성보람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31일 안혜경이 오는 9월 서울 모처에서 웨딩 마치를 올린다는 스포츠서울의 단독 보도에 이어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안혜경이 9월에 결혼식을 올리며 신랑은 방송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0일 안혜경은 버다이엔터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전속계약 체결에 이어 결혼 소식까지 알린 안혜경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9월의 신부가 되는 안혜경이 걸어온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들.
안혜경은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한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6년 MBC ‘진짜 진짜 좋아해’ 출연을 시작으로 2010년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KBS 1TV ‘바람 불어 좋은 날’, 2012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KBS 2TV ‘학교2013’, 2015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쳤다.
한편, 안혜경은 현재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마도 마지막 존재(아마존)’의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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