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엄정화가 54세에도 무결점 복근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1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ENG) 복근 유지하는 방법이 궁금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엄정화는 지난 4월 “전에 내가 다쳤었다. 그래서 한 1년 반 동안 운동을 못했다. 그랬더니 몸에 근육이 하나도 없어졌다. 그래서 느낀 점이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보험처럼 만들어놔야 한다”라고 했다.

엄정화는 그 말을 지켜 “요즘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엄정화는 탄탄한 복근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치티치티 뱅뱅’ 할 때도 효리를 생각하면 멋진 배가 생각나기 때문에 ‘배도 좀 멋지게 보여줬으면 좋겠다’ 싶어서 복근 운동을 더 중심적으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복근 운동과 사이드 운동을 1시간 트레이닝하면 30~40분을 배에 투자한 결과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엄정화는 PT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출발하기 전 “아침에 할 일이 정말 많다. 일어나서 침대 정리해야 하고, 청소기로 밀고 할 일이 너무 많다. 그래도 그런 아침 시간이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엄정화는 “사진을 올린 게 한 달 전이다. 매일매일 하지 않으면 금방 사라진다”라며 복근 운동에 열중했다. 현재까지도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서 팔 운동까지 한 그는 “근육은 뼈 같은 거다. 근육을 강화하는 게 뼈를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라며 “지금 내가 웃고 있는데 웃는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힘들지 않다”라고 자기 최면에 나섰다.

또한 PT 외에도 집에서도 틈틈이 푸시업을 하는 등 완벽한 자기관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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