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누리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사용 독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내 8개 지역에서 문화누리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원스톱으로 이용가능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인근 지역 내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지역주관처에서 직접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기획 사업이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라면 연 11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홍보부스에서 효도 라디오, 체육용품, 생활공예품, 도서 등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더불어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 중 미발급자인 경우 발급도 함께 안내하고 있어 발급부터 사용까지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가능하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 홍천군, 영월군, 정선군, 고성군 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홍보부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지역별로 운영날짜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재단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문화자치의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도 이러한 일환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며, “평소에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가진 이용자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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