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26일, 강원테크노파크 등 기관들과 강원 디지털산업 추진전략 모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과는 25일~26일 양일 간 도내 디지털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디지털산업 육성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에는 춘천권의 강원테크노파크 SW산업진흥센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릉권의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이 참가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기관들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제작거점센터, 초광역권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허브 구축 등의 인프라 사업, 관광테크 서비스 상용화 지원 등의 디지털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SW중심대학,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등 각종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배출되는 고급 인력들이 반도체, 수소 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등 도 역점 추진사업에 참여토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2024년 국내·외 디지털 산업 동향, 관련 정부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시군-기관들의 협력 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특화산업 육성 전략’을 연내 마련해 2024년도부터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청사 글로벌본부의 출범을 계기로 사업의 효과가 디지털 소외지역으로 확산되도록 하고,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던 규제에 대한 특례 발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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