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특수대응단 4명 주야간 근무 등 매일 15명 이상 배치, 산불진화 전문 험치펌프 2대, 특수구급차 1대, 안전체험차량 1대, 소화전 5개, 소화기 150대 설치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지난 9월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13일째를 맞아 10월 3일 18시 기준, 관람객 42만 6,518명명을 맞이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산림엑스프 ㅂ행사장 안전관리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산림엑스포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하여 환동해특수대응단 4명의 인력이 주야간으로 상주시키고 있으며, 주간에는 15명 이상의 소방인력이 현장에 배치하고, 특히 조직위에는 도 소방인력 1명을 파견하여 산림엑스포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 전문 험지 펌프 2대, 특수구급차 1대가 상시 대기중이며, 힐링광장 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안전체험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2일 개막일, 주행사장 내 음식관 앞에서 69세 남성이 실신한 것을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즉시 발견하여 응급조치와 함께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건강에 큰 이상 없이 퇴원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신속한 조치는 소방인력이 수시로 행사장 내를 순찰 및 점검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관람객들도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조직위 안전관리 담당 관계자는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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