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19번째 생일 파티를 공개했다.
7일 김민국은 개인 채널에 “매번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이번엔 다르다! 라고도 할 수 없는 게 변한 게 있어야 말이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유한 사진에서 김민국은 생일을 기념해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고 있었다.
이어 “어쨌든 근황이다. 말은 그렇게 해도 많이 변했겠죠. 보이질 않아서 그렇지”라며 “근데 원래 큰 변화들은 천천히 일어나기 마련이다. 갑자기 변하는 걸 우리는 보통 재난이라 그러지 변화라 그러지 않으니 우리도 천천히 변하자고요”라고 전했다.
김민국은 “모든 특별한 것은 경험해 볼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경험해 볼 가치가 있는 건 후회하지 않을 것들이란 소리고요. 그게 좋든 나쁘든 간에요”라며 “이번 생일도 무사히 마쳤다. 매번 별것도 아닌 저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요새 겉멋 든 저를 이쁘다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하루빨리 어묵 먹는 동물로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성주 소속사 관계자는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올해 뉴욕대학교 TISCH(티시, 영화 전공)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뉴욕대학교 티시는 UCLA,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더불어 영상 관련 대학 중 미국 내 세 손가락 내에 꼽히는 학교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현 워너브라더스 픽쳐서 CEO 마이클 데 루카, 배우 안젤리나 졸리, 애덤 샌들러, 우피 골든버그 등이 나온 학교로 잘 알려졌다.
안정환의 딸 안리환 역시 뉴욕대학교 입학 소식을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서진, 작가 조승연(경영학 학사), 가수 윤상(뮤직테크놀로지학 석사)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김민국은 김성주의 첫째로, 지난 2012년에서 2013년까지 MBC ‘아빠! 어디가?’에서 활약을 보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willow66@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