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릉중앙고등학교(교장 민섭)는 지난 15일(일) 진로맞춤형 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될 특별교실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김익중 비서실장을 비롯한 강원도의회 심오섭 의원, 김용래 의원, 강릉시의회 김진용 의원, 강릉중앙고 김남현 총동문회장, 조상근 학교운영위원장, 최혜숙 학부모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10월부터 총사업비 14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강릉중앙고등학교는 연면적 338㎡에 학생 창의체험활동 및 진로를 계발할 수 있는 동아리실과 소규모 공연장, 학생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회의실 등을 갖춘 지상 1층의 건물을 준공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영동지역 대표 명문 특성화고등학교인 강릉중앙고등학교가 그동안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및 적성에 맞는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꾸준히 제기해 온 교실 증축 필요성에 강원도교육청이 화답하고 총동문회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 해 만든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민섭 교장은 “학교의 더 나은 진로맞춤형 교육활동이 여러분의 도움으로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이 특별한 공간에서 강릉중앙고 교육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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