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수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생존 수영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수영 인구 저변이 한층 넓어졌다. 이런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프리라움 수영장(김유정 대표)이 주목받고 있다.
5~16세 전용 실내 수영장인 이곳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수영을 배우도록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80~110㎝ 높이로 시공했고 미끄럼 방지 타일과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
피부 알레르기와 결막염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로 수영장을 소독하는 대신, 전기분해한 염수를 체내 염분 농도(0.9%)와 유사하게 유지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수영조 수질을 관리하며, 수온을 사계절 32도로 유지하므로 한겨울에도 감기 걱정 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프리라움수영장의 수영 강습은 미취학·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초급반·엘리트반·대회출전반으로 분류해 1대 4로 진행한다. 강습 경험이 많은 전문 강사가 수강생의 신체 특성과 성향, 강습 목적 등을 고려해 생존 수영을 기본으로 맞춤 레슨을 실시한다.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프리라움 수영장에서는 부모들에게 자녀가 수영 배우는 모습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레슨 후 강사가 어린이의 탈착의, 샤워, 머리 건조까지 도와주는 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영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김유정 대표는 수영장 안전 관리, 위생, 청결을 책임지며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대비 비상 훈련을 실시한다. 송파위례 소재 프리라움 수영장(본점) 외에 경남 거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서초 반포에 3호 직영점을 연다.
그는 “수영을 익히면 신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고 체력과 심폐지구력 향상, 근육 탄력성과 강도 증진, 혈류 촉진, 체지방 감소 효과를 얻게 되며 자신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된다”면서 “프리라움 소속 강사들과 함께 롱런 기틀을 다지며 순차로 직영점을 늘리고 프리라움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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