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권상우가 손태영의 애교에 녹아내렸다.

최근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엄마 손태영 아빠 권상우 미국에서 부모로 살아가기 (초리얼 일상,아들룩희,딸리로,탕후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의 남매 육아 일상이 담겼다.

주말농장, 아이스링크, 놀이공원까지 평범하게 아이 키우는 집처럼 부부도 현실 육아를 이어갔다.

다른 하루는 늦은 휴가로 워터파크까지 갔다. 손태영은 “아메리칸 드림의 워터파크로 간다. 제일 기분 좋은 (딸) 권리호씨다. 권리호씨가 엄청 여름 때부터 가고 싶다고 했는데 아빠가 없어서 제가 둘 데리고 갈 엄두가 안 났다”고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워터파크에 도착해 입장 대기 줄에 서있던 손태영은 갑자기 권상우를 끌어안으며 맘껏 애교를 부렸다.

권상우는 “너네 엄마 왜 그러냐. 카메라 켜니까 갑자기 팔짱 끼고”라고 말했지만 숨길 수 없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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