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이 FC서울 공식 파트너 한돈이 후원하는 ‘한돈 9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기성용은 FC서울 공식 팬페이지에서 진행된 팬투표에서 일류첸코, 윌리안을 제치고 팬이 뽑은 9월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9월 서울이 치른 4경기에서 기성용은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32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는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경기 공식 MOM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성용은 “팬이 주신 상이라 더욱 특별하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여겨진다. 올 시즌 남은 4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돈 9월의 선수로 선정된 기성용에게는 한돈 고기세트와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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