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조 섞인 근황을 전했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더 라이벌 시즌4 측은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멤버들이 반장 선거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반장 후보로 나선 조세호는 자신을 소개하며 “여러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러분이 평상시에 못하는 개인 업무를 대신 맡을 수 있다”며 “은행 업무나 집안일, 택배 수령 같은 것도 대신 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택배를 받아서 계신 곳까지 전달해 드릴 수 있고, 전화도 이제 아무 때나 잘 받을 수 있다”며 “바쁘실 때 저를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방송인 홍진경이 “저녁에 대리운전도 되냐”고 묻자 조세호는 “충분히 가능하다. 불러주시면 무조건 달려가겠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영상에서 조세호는 여고생 콘셉트 분장을 하고 등장하기도 했다. 방송인 김숙이 “요즘 많이 울었냐. 얼굴이 많이 부어 있다”고 묻자 조세호는 “요즘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설이 불거지며 출연 중이던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조세호는 “금품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고 금전 관계나 사업적으로 연루된 것도 없다”며 “행사 사회 등을 다니며 알게 된 지인으로 가끔 안부를 묻고 식사하는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것 같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사과한 바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