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는 농림축신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매일 200캐시! 아침밥 챌린지’가 성료됐다고 2일 밝혔다.
아침밥 챌린지는 건강한 쌀 중심의 식습관 형성과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총참가자 수 24만 명, 누적 걸음 수 697억 걸음을 기록하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챌린지는 ‘걸음 수 챌린지’와 ‘아침밥 먹기 인증’ 챌린지 총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걷기 챌린지의 경우, 전체 참여자 중 과반이 최종 목표인 누적 15만 보 걸음 수를 달성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입증했다.
특히 우리 쌀로 된 아침밥을 먹고 그 사진을 게시판에 인증하는 아침밥 먹기 인증 챌린지는 13만 개 이상의 누적 게시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해당 챌린지의 참여자 게시판에서는 ‘아침밥 챌린지 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덕분에 아침밥 열심히 먹었습니다’, ‘아침밥이 주는 힘’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아침밥 챌린지는 국내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매해 쌀(가구용)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17톤(1식 150g 기준) 이상의 쌀이 소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넛지헬스케어 나승균 대표는 “이번 챌린지는 아침밥 섭취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사용자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증샷 챌린지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한 만큼, 이른 시일 내 인증샷 챌린지 기능 강화해 사용자들의 건강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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