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아이돌커플 엠블랙 천둥(33)과 구구단 미미(30)의 사랑스런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미미는 6일 자신의 채널에 천둥과 함께 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웨딩촬영을 진행한 미미는 천둥의 누나인 가수 산다라박을 비롯해 두 시누이들과 함께 들러리 촬영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4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다정함이 뿜어져나오는 포즈 뿐만 아니라 아이돌 출신답게 완벽한 비주얼로 선남선녀 모습을 드러냈다. 미미의 사진에 산다라박은 “너무 이쁘다. 둘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7월 KBS2 ‘세컨하우스2’에 출연해 연예계 대선배이자 대표적인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 커플 앞에서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최수종은 내년 두 사람의 결혼식에 주례를 맡기로 했다.
한편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천둥은 2016년 첫 솔로앨범 ‘썬더(THUNDER)’를 발매한 뒤 솔로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Mnet ‘쇼미더머니11’에 출연했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 팀 해체 뒤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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