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KT위즈 황재균과 다정한 한때를 공개했다.
지연은 지난 16일 ‘지연’ 채널에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지연은 남편 황재균 등 다른 일행과 함께 한 식당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양송이수프, 이베리코 베이컨, 참돔 타르타르 등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지연은 식사 도중 잘 먹었냐는 황재균의 질문에, “바지가 여기 있는데 배가 그 위에 걸터앉아 있다”며 실감 나는 묘사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날 황재균은 “요즘에 살이 좀 쪄서 99.5㎏다. 올해 초에는 94㎏까지 뺐는데 또 쪄서 다시 빼야 한다. 시즌 하면서 찌는 것”이라며 “늦게 경기가 끝나다 보니 오후 11시가 되어야 밥을 먹는데 99.9㎏를 찍어서 저녁을 안 먹었더니 99.5㎏가 됐다”고 한 끼에 400g을 먹는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에 결혼했다. 황재균은 지연 개인 채널에서 이따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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