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설화 작가, 춘천 초등 6개교 학생들과 만난다

초등학교 방문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운영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춘천 관내 초등 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작가와 직접 책을 읽어주고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남동윤 작가, 9월 김윤정 작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유설화 작가가 찾아간다.

유설화 작가는「슈퍼거북」,「슈퍼토끼」,「용기를 내, 비닐장갑!」등 여러 인기작을 출간했다. 특히「토끼와 거북이」동화 뒷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낸「슈퍼거북」,「슈퍼토끼」시리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 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설화 작가가「슈퍼거북」그림책을 읽어주며,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소개, 자신만의 캐릭터를 그리는 독서 체험활동,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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