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11월 말까지 미 신청 시, 11만원 자동 소멸
11월 30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 행정복지센터에서 홍보부스 운영
카드발급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해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6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누리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원스톱으로 이용가능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가을에 진행했던 ‘찾아가는 홍보부스’의 열렬한 호응에 발맞추어 추가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인근 지역 내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지역주관처에서 직접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기획 사업이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라면 누구나 연 11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홍보부스에서 효도 라디오, 체육용품, 생활공예품, 도서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장 구매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이지만, 아직 발급하지 않은 이용자의 경우 해당 홍보부스에서 발급 안내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발급부터 사용까지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가능해진다. 문화누리카드는 11월 30일까지만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때까지 발급하지 않으면 지원금 11만 원은 사용이 불가하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지난 가을 재단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저희 홍보부스를 이용하기 위해 한 시간 가량 택시를 타고 오신 분이 계실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셨다. 이에 부응하여 더욱 많은 도민분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시 홍보부스를 운영하오니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및 18개 시군에서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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