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아름다운 선율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11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아름다운 화음의 하모니카 공연이 오는 11월 25일 오후 5시 남산골 문화센터 진달래관에서 생활문화 토크콘서트 ‘다시, ON’을 통해 열린다.

(재)원주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생활문화 토크콘서트 ‘다시 ON’은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음악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음악을 배워볼 수 있는 자리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출연해 11월의 피날레를 장식할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피아노 연주도 이에 더해져, 하모니카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의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박종성은 세계 1위 하모니시스트로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청소년 트레몰로 솔로 부문 금상을 수상하였고 2008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성인독주, 2중주, 앙상블)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독일의 하모니카 브랜드 호너(HOHNER)의 클래식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하모니카 거장인 토미 라일리, 투츠 틸레망, 밥 딜런 등이 속한 글로벌 호너 아티스트 명단에 한국인으로 클래식 부문에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자세한 사항은 (재)원주문화재단 문화정책팀(033-760-984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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