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인식하면서 건강한 사용법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 스스로 조절 및 사용 절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전 예방적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6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청소년(9세~13세) 92명 대상으로 5개반 각 4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인식과 인터넷‧스마트폰의 발달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부여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신체적 폐해 및 과의존을 조절하기 위한 대안 활동을 제시하는 한편, 자재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미디어 범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스스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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