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기자]배우 송강이 노출을 선보인다고 언급했다.

송강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에이스팩토리에서 열린 ‘스위트홈2’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이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이기 때문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그때까지 ‘스위트홈2’ 홍보 열심히 하다가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송강은 아직 군대와 관련된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1994년생인 점을 감안할 때 곧 입대를 해야만 한다. ‘스위트홈2’가 오는 12월 1일 공개 예정이며, 현재 SBS ‘마이데몬’에도 출연 중이다.

송강은 “마지막 작품이라서 각오가 달랐던 건 아니었다”며 “아무래도 ‘스위트홈’은 저를 있게 만들어 준 너무나 큰 작품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송강은 “이번 작품에서 노출 장면도 보여준다 앞서 화가 나 있는 등을 보여주기 위해 등 운동에 노력을 많이 했는데, 너무도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원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인데 노출 장면을 찍으면서 변했다. 그 장면을 찍고 난 뒤 부끄러움이 반으로 줄었다. 감독님을 만날 때마다 성장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에서 그린홈을 떠난 생존자들의 사투를 담는다. 주인공 현수를 비롯해 생존자들의 각자의 터전에서 사투를 벌이며, 새로운 존재가 무수히 등장하는 가운데 미스터리한 현상도 발생한다.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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