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JYP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데뷔를 앞둔 원탑(JS(유재석), 하하, 올드케이(김종민), 주우재, 이이경, 영케이)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은 공짜이며, 직원들에게는 한 달에 복지 포인트 5만 원이 지급된다고 밝혀졌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은 밥이 맛있는 걸로 알려졌다. 특히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인테리어에 탁 트인 뷰로 감탄을 자아냈다. 뷔페식을 보자 멤버들은 “대박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이거 호텔 아니냐”라며 “내가 걱정할 건 아니지만 JYP 형 괜찮은 건가”라고 말했다. 김종민도 “한식 뷔페 정도 수준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송이 돌잔치 이런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하하는 “송이가 몇 살인데 돌잔치를 하는가”라며 “여기서 우리 아버지 팔순 잔치 해도 되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가 유재석에게 “사장님”이라고 부르자, 유재석은 “여기서는 나한테 사장이라 부르지 마”라고 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영케이에게 “이런 회사가 있는데 진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영케이는 “아니다. 저도 몰랐다. 더 자주 왔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음식 맛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유재석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주우재에게 “YG 구내식당도 맛있지 않나. 근데 긴장해야겠다. JYP가 신흥 강세다”라고 전했다. 주우재는 “나 너무 맛있게 먹으면 안 되나”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유재석은 “안테나에도 식당이 있다. 근처에 식당 많다. 자기가 가서 사 먹으면 된다”라고 밝혔다. ‘신바(신난바보)’ 엔터테인먼트에도 사무실이 있는지 묻자, 김종민은 “집에서 한다. 재택근무다”라고 답했다. 그는 “저희는 다 무료다. 집밥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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