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박군과 한영의 ‘뉴 하우스’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생애 첫 자가를 마련한 두 사람의 화사한 새집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결혼 1년4개월만에 내집마련에 성공한 두 사람은 이후 집 전체를 아우르는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간 바 있다.

4일 선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이 꿈에 그리던 새집에 입성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에서 현관문을 열자마자 널찍한 전실이 눈길을 끌었다.

핑크색 중문 앞 전실은 ‘ㄱ’자 모양으로 화이트 붙박이장이 매립되어 수납을 확보했고, 독특한 블랙앤 화이트 타일도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군은 “뭐든지 새 거는 다 좋은 것같아”라며 감탄했고, 한영도 “너무 깨끗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러블리한 전실에 MC들이 감탄한 가운데 한영은 “다들 우리집이 올 화이트일줄 아시던데, 너무 화이트집에 오래 살아서 이번엔 포인트를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집 곳곳에 녹색, 보라, 검정 포도 그림이 눈에 띄었고, ‘모던 프렌치’라고 명명한 포인트 인테리어가 엿보였다.

앞서 인테리어 사전점검 당시 박군이 “내 방에 노래방 부스 시설을 해달라”고 말해 갈등이 불거졌던 바. 공개된 집에서는 박군의 비밀공간이 담겨 있었다.

이사를 앞두고 살던 집에서 갈등이 폭발했던 두 사람은 새 집에서는 똑같은 요리를 하는데도 서로 칭찬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새집 버프를 잔뜩 업은 한영은 “사람들이 다 부러워해. 남편이 요리 잘 한다고. 매일 고마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