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전자랜드가 14일 경남 김해시 내동에 유료 회원제 매장인 ‘랜드500 내동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랜드500 내동점은 전자랜드가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인 ‘랜드500’ 매장으로, 18호 지점이다.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며, 전자랜드는 클럽 회원에게 기존 자사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드500 내동점은 영업 면적 584㎡ 규모의 2층 매장으로 꾸몄다. 층별로 다양한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가전 체험 공간을 배치했다. 특히 랜드500의 온라인 최저가 도전 상품들을 곳곳에 전시해 내동점을 찾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내동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6개의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600만 원의 캐시백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내년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특가 판매하며, 조립 PC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도 준다. 14~16일에는 빨래 건조대, 냄비 세트, 이불 세트 등 생활용품을 500원에 특가 판매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유료 회원제에 대한 고객님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올해 랜드500 매장을 18개나 낼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회원제에 대한 여러 피드백을 수용해 멤버십 제도를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랜드500 지점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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