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알콜 지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금주캠프에 들어온 도전자들을 위한 충격적인 치료가 예고됐다.
18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4회에는 퇴소 후 혹독한 금주 치료를 이어가는 탈락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알콜 지옥’은 ‘오은영 리포트’ 세 번째 시즌으로,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7박 8일간의 금주 서바이벌을 그린 8부작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락자들의 지옥 캠프 밖에서도 계속되는 금주 치료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첫 탈락자가 된 강석범은 퇴소 후 곧장 소주를 마시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강석범과 함께 이번 주 공개되는 두 번째 탈락자는 특별 애프터 금주 케어를 받는다. 병원을 찾은 두 탈락자는 상상 초월의 금주 치료에 충격받는다. 실제 알코올 중독 치료 과정 중 하나인 ‘이것’을 받게 된 것.
두 탈락자들은 치료 내내 두 눈을 질끈 감으며 괴로워했다는 후문. 이어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것 같아 괴롭다” “절제하고 살아야겠다”라고 다시 한번 금주 의지를 다진다. 대체 이들이 받은 치료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두 번째 탈락자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주 미션에서 패배한 소주팀의 황홍석, 민규홍, 이재은, 이지혜 중에서 한 명의 탈락자가 선정된다. 그런 가운데, 문아량은 두 번째 탈락자가 확정되자 폭풍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사뭇 달라진 금주 3일 차 캠프의 모습이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금주로 인한 금단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알콜러가 있는가 하면, 입소 전과 180도 달라진 알콜러가 있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가 천국”이라며 지옥 캠프 생활에 완벽 적응한 반전의 알콜러는 누구일까. 놀라움과 반전으로 가득한 금주 지옥 캠프는 1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4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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