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재정건전성 확보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복진)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연구원은 분야별 전문 연구인력 배치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면서 신규 연구 사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가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 1센터 2실 1단 1처에서 3실 1단으로 개편되어 부서별 명칭을 ‘실’단위로 변경한다. 사무처는 경영기획실로, 탄소배출권센터는 탄소가치연구실로 변경하며, 기후정책연구실과 에너지환경연구실은 기후환경연구실로 통합하고, 에너지사업단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 추진에 따라 인위적인 사업 구조조정은 배제하면서 유사·중복 기능은 조정하여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관련 연구사업분야를 확대 추진하여 재정건전성을 높일것”이라 전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도의 실·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정정책에 맞는 연구를 지원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2024년 1월 1일자다.

◇ 보직 변경

△경영기획실장 김정삼 △탄소가치연구실장 이충국 △기후환경연구실장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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