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손예진이 2024년 새해를 따뜻한 기부로 열었다.

손예진은 13일 자신의 채널에 지난 7일 열렸던 ‘손예진의 마음 담은 바자회’ 결과를 올렸다. 앞서 손예진은 드라마 의상 등 소장품들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여러분! 2024년 이에요! 그리고 몇일전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어요!! 마음속 조그만 불씨가 점점 커져서 정성스런 과정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을때 이보다 더 보람찰수 있을까요?!”라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두 다 기쁜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팬분들을 만났다는거!! 너무 행복하고 뭉클했어요”라고 인사했다.

사진에는 손예진과 함께 바자회를 꾸려준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겼다. 손에진은 “총 3998만9000원이 모아졌어요. 우리가 모은돈으로 특별한 날 기부했어요”라며 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에 총 4000만원을 기부한 후원증서를 공개했다.

한편 지난 2022년3월 결혼식을 올린 손예진은 그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