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황보라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14일 ‘웤톡’에는 ‘황보라 신혼집 최초공개, 근데 이제 주수사진을 곁들인 | 오덕이 엄마 EP.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집으로 스태프를 초대한 황보라는 “우리 집은 한 번도 오픈된 적이 없다. 신랑이 집 공개하는 걸 너무 싫어한다. 신랑이 출장 갔다. 출장 가서 내가 몰래 부른 거다. 혼날 수도 있다”고 집을 살짝 공개했다.
이어 뱃속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고 숫자 풍선까지 만들었다.
황보라는 “나 이런 거 제일 싫어하는데 이벤트 이런 거는. 난 브라이덜 샤워는 또 애들이 해준다고 해서 했다. 난 절대 안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거. 나는 베이비샤워 안 할 거다 그런 거. 어쩔 수 없이 해야 될 수도 있다”며 임신 후 아이 사랑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그러면서 “남들 하는 것도 안 하는 스타일인데 남들 하는 것만큼 하는 이유는 우리 오덕이가 처음이자 마지막 우리 가족의 아기가 될 것 같다. 왜냐, 전 더 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데 우리 신랑은 의외로 기대하고 있더라 둘째를. 또 모르지 자연임신으로 될지”라고 신랑의 둘째 바람도 드러냈다.
이어 임신 15주 차 사진까지 속전속결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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