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SBS ‘런닝맨’으로 복귀했다.

‘런닝맨’ 측은 15일 스포츠서울에 “지석진이 이날부터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오늘 촬영은 별다른 게스트 없이 레이스를 펼치며 지석진 복귀 환영 특집으로,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런닝맨’ 활동을 잠시 쉬어갔다. 당시 지석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해 이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런닝맨’ 출연 13년 만에 자리를 비운 지석진은 같은 달 열린 ‘2023 SBS 연예대상’도 불참했다. ‘2023 SBS 연예대상’ 수상 후보로도 거론됐던 그는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대리 수상한 유재석을 통해 수상소감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석진 복귀 기념으로 꾸려지는 이날 촬영분은 오는 28일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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