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에버랜드가 새롭게 연재하기 시작한 판타 가족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유튜브 등 자사 SNS에 연재하기 시작한 아빠, 엄마 판다 시점의 가족 영상이 게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2016년 3월 한국에 온 청년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2020년 첫째 딸 푸바오에 이어 지난해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얻으며 어엿한 세 딸의 부모가 된 모습을 새로운 시점으로 조명하는 영상 시리즈를 최근 시작했다.
에버랜드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신설한 코너는 아빠 판다 러바오 이야기를 담은 판다극장 ‘러부지는 LOVE지’와 엄마 아이바오의 일기를 통해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성장기를 살펴보는 ‘사랑이 육아일기’다.
지난 24일과 27일 게시된 각각의 1편 영상들은 일주일 만에 조회수 50만회씩을 기록하며 누적 조회수 110만회를 기록 중이다. 또한 ‘좋아요’와 ‘댓글’ 등도 10만건에 이른다.
에버랜드 유튜브 운영자는 “모성애 강한 아이바오와 매력 넘치는 가장 러바오를 보며 이 시대의 부모님과 우리 가족의 모습이 떠올랐다”며 “누군가의 아들, 딸 그리고 엄마, 아빠인 판다 팬들이 더 깊이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힐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구독자 125만) 뿐만 아니라, 말하는동물원 뿌빠TV(65만), 티타남(31만) 등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74만), 페이스북(590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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