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소인 기자] 배우 안소희가 세안부터 사용하는 화장품까지 일상 피부 관리에 대해 낱낱이 밝혔다.
지난 11일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동안피부 소희의 데일리 스킨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잠에서 갓 깨어난 안소희는 “제가 이렇게 일어나자마자 카메라를 켠 이유는 일상 브이로그 찍을 때 화장 없이 편하게 일상을 담아서 보여드렸는데 그럴 때마다 피부가 너무 좋다고 어떻게 관리 하는지 얘기 많이 하시더라”라며 영상 주제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는 “제가 따로 대단히 뭐를 많이 하는 거 아닌 거 같아서. 따로 말씀을 못 드렸다”라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안소희는 “아침 첫 세안은 클렌징 젤로 가볍게 세안한다”라며 평소 사용하는 법을 공개했다.
그는 얼굴에 남은 물기가 흡수되게 얼굴을 두드려줬다. 이어서 “스킨이나 토너를 따로 사용 안 한다. 항산화 성분이 있는 앰플을 아침에만 바른다”라고 설명했다.
안소희는 수딩 크림을 마사지하듯이 발라주며 목과 손 보습도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겼다. 부기 제거를 위해 목을 가볍게 풀어주고, 림프 자극을 위해 귀 뒤, 턱 밑도 풀어주었다.
그는 “집에 있을 때도 선크림을 바른다. 무기자차 선크림이어서 백탁현상이 있다. 저는 그게 좋다”라며 취향을 드러냈다
안소희는 나이트 루틴도 이어서 공개했다. 아침과 비슷한 루틴에서 제품이 좀 더 추가되고 변경되는 모습이었다.
그는 클렌징 워터로 1차 세안, 클렌징 젤로 2차 세안했다. 이어서 “밤에는 토너나 스킨없이 판테놀 세럼을 바로 발라준다. T존은 빼고 볼과 목을 집중적으로 바른다“라고 했다.
별다른 대단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어서 찍을 때 걱정했다며, 안소희는 “피부과도 필요에 따라가고, 스킨케어 관리도 받고 특별한 날은 팩도 하고 괄사도 한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서 그는 “기본 케어를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면 특별한 (케어)를 했을 때도 효과가 있다” 라며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