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엄정화가 로맨틱한 섹시퀸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26일 보그 코리아는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 3월호 커버로 선정된 엄정화의 화보를 공개했다.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엄정화는 화보에서 가수이자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이끄는 저력을 보여줬다.
데뷔 무렵과 비교해도 달라진 바 없는 탄탄한 몸매와 미모는 물론이고, 한층 카리스마가 더해진 포즈로 엄정화의 ‘지금’을 기대하게 했다.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은 영화, 음악, 패션, 스포츠, 아트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여성을 조명한다.
엄정화는 지난해 드라마 ‘닥터 차정숙’부터 영화 ‘화사한 그녀’, 단독 콘서트 ‘초대’,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까지 그야말로 ‘엄정화의 해’로 불릴 정도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화보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올해의 시작은 좀 다르다. 새로운 뭔가를 만날 것 같다. 요즘은 기대와 설렘이 계속 샘솟는다. 엄정화다우면서 엄정화 같지 않고, 엄정화 같지 않으면서 엄정화다운 것들을 잔뜩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수많은 후배들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엄정화는 “내 꿈은 한결같다. 멋있는 배우, 좋은 가수라는 얘기를 듣는 거다. 달라진 거라면 전보다 꿈이 깊고 넓어졌다는 거다. 늘 꿈꾸기를 동경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은 나한테 본능이다. 할 때마다 느끼는 즐거움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엄정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3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