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직원이 광명시의회 표창을 받았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 산책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 소속 직원(사업지원팀 장희영 대리)이 지난 21일 광명시의회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광명스피돔 산책로에서 70대 어르신이 넘어지며 얼굴 안면과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게 되었고, 이에 경륜경정총괄본부 담당 직원은 보험처리를 통해 치료비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나 해당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치료 상황을 확인하는 등 완치까지 성심성의껏 돕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해 사고 유발요인을 제거하는 등 후속조치까지 완료했다.

이를 알게 된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은 세심하게 신경써준 해당 직원에게 보답하고자 시의회에 표창을 추천,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됐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