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이 3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창원LG와의 홈 경기를 ‘논산 딸기 데이’로 진행한다. 논산은 2027년 딸기 엑스포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21년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어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진행했다. 논산시와 수원KT소닉붐은 우수농산물 ‘논산딸기’를 알리고 ‘2027년 논산딸기산업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논산 딸기 데이’를 기획했다.
논산 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논산 딸기 데이’를 기념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에게 논산 딸기 및 딸기맛 과자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백성현 논산 시장과 이재준 수원 시장이 KT소닉붐의 승리와 논산 딸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시투를 진행한다. 또한 경기 중 딸기 관련 퀴즈 및 딸기 응원 타임도 진행 할 예정이다.
26회를 맞이하는 ‘논산 딸기 축제’는 논산 시민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3월 21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