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공성하가 JTBC ‘닥터 슬럼프’에서 윤박과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
공성하는 ‘닥터슬럼프’에서 하늘(박신혜 분)의 유일한 친구인 마취과 의사이자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이홍란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11, 12일 방송된 회차에서 빈대영(윤박 분)과 핑크빛 기류를 생성했다.
홍란은 아들 진우의 마음이 담긴 그림과 마카롱을 선물하며 앞서 진우와 놀아준 대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영이 소주나 한잔 사달라고 하자 홍란은 “제가 왜 빈대영 씨랑 술을 먹어요. 이거 따님 거에요!”라며 딸과 가까워질 수 있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 홍란과 대영은 홀로 아이를 키운다는 공통점을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후 홍란은 육아를 도와주는 대영에게 “세 장씩 잘 가지고 있다가 상대방의 도움이 필요할 때 찬스를 외치는 것”이라며 찬스 카드를 제안했다. 홍란은 이 기회를 이용해 하늘, 정우(박형식 분) 커플 여행에 합류하는 등 적극적으로 만남을 이어갔다.
공성하가 만드는 적극적인 홍란과 대영의 관계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willow66@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