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6일 오전 1시 31분경 입석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월 18일 북천리의 한 아파트에 이어 올해만 횡성군내에서 벌써 2번째 발생한 공동주택화재이다. 화재진압을 위하여 인원 81명·장비 20대가 투입되고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였으며, 다행히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횡성소방서는 재난현장대응 활동사항에 대한 검토·토론을 통한 진압대책·전술을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하기 위하여 소방활동검토회의를 실시하였다.
주요내용은 ▲ 재난현장 활동상황 발표 ▲ 인명탐색·화재진압 등 현장활동 사항 토론 ▲ 현장활동 시 문제점 및 개선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순걸 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큰 인명피해를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하여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유사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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