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임신 6개월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프리사이즈 옷 나눔을 제안했다.
아야네는 15일 자신의 채널에 여러 장의 원피스와 수영복 사진을 올렸다. 볼록해진 배가 조이지 않게 넉넉한 사이즈로 연출한 옷들이었다.
그는 “여행갈 때 여행룩 사는거 되게 고민이 많았다. 나날이 커져가는 배에다 허리둘레는 예축도 안되고…임산부 전용 옷은 여행룩으로 하기엔 조금 심플하고…그래서 허리사이즈가 정해져 있지 않는 프리사이즈 옷을 알아보고 알아봐서…..!!! 나의 임신기간 모습을 예쁘게 담아보자 카메라1대에 핸드폰3개를 총동원해서 열심히 찍어봤다”라고 적었다.
이어 “어차피 더 배가 커지면 입을 수 없고, 애 낳고 다이어트하면 좀 큰 옷들이라(저 돌아갈 수 있겠죠?ㅋㅋ) 저 팔로우 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 한분께 사진 속 옷 (무지개색 투피스, 핑크탑) 그리고 #디올 립까지 해서 선물 드린다”라며 선물을 제안했다.
한편 결혼 3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이지훈 아야네 커플은 오는 7월 부모가 된다. 난임으로 고생했던 두 사람은 두번째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