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최다국 취항으로 유명한 터키항공의 자회사 ‘에이젯(AJET)’이 오는 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에이젯은 튀르키예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반도의 항공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탑승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에이젯은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과 앙카라 에센보아 공항을 허브로 운항하는 글로벌 표준에 준한 터키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라고 할 수 있다.

에이젯은 LCC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구성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통해 보다 많은 승객에게 항공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젯은 항공기 200대 운영 및 44개국 운항을 향후 10년 글로벌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24년 하절기 항공기 95대로 41개의 튀르키예 국내 노선과 52개 국제 노선 등 총 93개 목적지로 운항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