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아이슬란드에 화산이 분화한 가운데, ‘서진이네’ 시즌2 팀이 아이슬란드행 비행기에 올랐다.

19일 스타뉴스는 “‘서진이네’ 시즌2 제작진과 출연진이 지난 18일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이슬란드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로부터 약 40㎞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달 8일에도 화산이 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진이네’ 팀의 출국 일정에는 지장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이야기다. 시즌1에서는 지난해 2월 멕시코에서 김밥, 라면, 핫도그 등을 메뉴로 K-분식집을 운영했다.

또한 배우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합을 맞췄다. 방탄소년단 뷔는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뷔가 입대를 한 관계로 시즌2에서는 배우 고민시가 합류했다.

‘서진이네’ 시즌1은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하락하며 마지막 회는 6.8%로 종영했다.

앞서 CJ ENM 관계자는 출연진 구성과 촬영 일정은 함구했다.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