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정은채와 기안84의 절친 김충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게시물에서 열애 흔적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정은채의 소속사 프로젝트호수는 “정은채와 김충재가 열애 중이다. 서로 좋은 감정으로 긍정적으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SNS에서 열애 흔적들이 눈길을 끌었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개인 채널에 “리액션 백점만점. 인지언니 첫공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작품을 조각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장소는 김충재의 작업실로 알려졌다.

김충재도 최근 개인 채널에 “연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작업 중인 영상을 올렸다. 완성된 작품은 두 사람을 형상화한 듯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충재는 지난해 12월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경기도 하남시에 작업실을 분양 받았다며 “대출을 꼈다. 원금은 착실하게 잘 갚고 있다. 작업하면서 번 돈은 작업실에 다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