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개그계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성인이 된 첫째 딸과 즐거운 음주 데이트를 즐겼다.

김지혜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틀 연속 ㅋㅋㅋ 아직은 어색해. 엄마는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라는 글과 함께 가족 외식 현장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혜는 고깃집에서 이제 막 성인이 된 첫째 딸 주니 양이 직접 따라주는 맥주를 받으며 연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남편 박준형 역시 딸의 술잔을 채워주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2007년생으로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된 주니 양의 훌륭하게 자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는 딸의 첫 음주에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과거사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ㅋㅋ사실 나 20살 때 생각해보면 소주 먹고 필름 끊김. 버스 타러 달려가다 넘어지고 턱 깨짐”이라며 “아침에 엄마가 해장국 끓여줌. 아놔”라고 고백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주니는 맥주 2잔이 끝이구만”이라며 딸의 주량을 전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겹경사를 맞아 부러움을 사고 있다. 첫째 딸 주니 양은 지난해 11월 경희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2024년 10월에는 둘째 딸 혜이 양이 명문 예술 학교인 선화예고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술친구 생겨 너무 행복해 보여요”, “딸이 없어 아쉬워”, “주니 양의 대학 생활을 응원합니다” 등 축하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