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보아가 악플러를 저격했다.

보아는 29일 자신의 SNS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라며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도 함께 덧붙였다.

보아는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을 찌웠더니 돼지 같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 말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미안하지만, 난 보아다”라고 강조했다.

보아는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 당시에도 네티즌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당시 그는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입술로 일부 시술 논란이 일었다. 보아는 “내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메이크업이 번진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입술은 멀쩡하다. 걱정하지 말라. 내 입술은 안녕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은 지난달 8일 SM은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악의적 비방 등 각종 범죄 행위에 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