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소방서(서장)는 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내 개표소인 홍천군 실내체육관을 방문하여 관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인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표소 소방시설 현황 파악 및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체육관 출입구-피난구 동선 파악 ▲초기 대응을 위한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당부 ▲개표소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투-개표소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사전에 투·개표소의 위험요인을 없애고, 시민의 안전한 투표권을 행사를 위해 개표 종료 때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천소방서는 지난 3월 5일부터 3월 22일까지 홍천읍행정복지센터 등 투·개표소 52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마무리했으며, 9일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 추진을 통해 예방순찰 강화와 초기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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