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전수진 작가가 개인전 ‘일상 속 마법: 삶의 순간들을 통한 행복의 발견’전을 16일 개막해 오는 5월 1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트gg갤러리에서 연다.

작가는 일상 속 마법을 통해 심오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현실과 환상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판타지가 가미된 작업을 한다. 우리 삶 속에 숨어있을 법한 마법과도 같은 이야기들을 끄집어내 현실의 화폭에 옮겨놓았다.

작품 속 판타지 세상에는 작고 깜찍한 레고 요정들이 가득하다. 우주, 바닷속,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배경은 희망, 모험, 가족, 우정과 같은 삶의 핵심 가치를 상징한다. 인생의 행복과 아름다움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알려준다.

전수진 작가는 “삶이 마법 같은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모두가 믿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내 작품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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