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에서 쏘아 올린 작은 빛, 2개 부문에서 6명의 학생 입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후남) 학생들이 지난 4월 1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24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 대회에 출전하여, 2개 직종에서 6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과 부문에서 4명(금 1, 은 1, 동 1, 장려 1), 차체수리 부문 2명(동 1, 장려 1)이 입상하였으며, 특히 제과 부문의 경우 6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조리과학과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강원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후남 교장은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나온 것에 감사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정비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는 자동차산업과, 조리과학과, 카페플라워과(원예과) 3과 3개 반이 있으며, 각 과에서 전공심화동아리인 자동차차체수리, 제과, 영농학생축제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카페플라워과는 2024년 기존 원예과에서 개편된 학과로 총 5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리스타 실습실, 제과 실습실을 연내 구축하고 관련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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