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주사이모’가 의사 출신이 아니며, 고졸 출신의 ‘속눈썹 시술 담당자’였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박나래의 ‘주사이모’와 관련한 내용을 다루며 “성형외과 전문의 행세를 했지만 고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인근 피부 클리닉에서 보조업무를 했다. ‘속눈썹 붙이는 시술 담당자’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를 향해 “의사면허나 간호사 자격증을 확인했어야 한다. 확인도 없이 의료인으로 믿은 건 납득하기 어렵다. 의사 면허증이 없으면 불법이다. 몰랐다면 수사를 통해 밝히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4일 함께 일하던 전 매니저들로부터 폭로가 쏟아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박나래는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