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고용노동부) 연계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 장성광업소(‘24. 6월)의 조기 폐광으로 인한 대량실업 및 급격한 경기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고용노동부강원지청,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과 협력하여, 장성광업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 훈련 사업」으로, 산업구조변화 등에 따라 어려움이 있는 산업분야를 선정하고, 실업자(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석탄광업 산업을 지원대상으로 지정하여 장성광업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거쳐 지게차 운전, 용접 등 2개 훈련과정을 선정, 한국폴리텍대학(강릉캠퍼스)에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24년 5월 7일부터 6월말까지, 장성광업소 근로자(116명)를 대상으로 이직‧전직 지원, 직업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 지게차(96명,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용접(20명,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이동교육센터)
고용노동부강원지청, 태백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직업훈련 수료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및 기업지원 등 고용 서비스도 적극 지원 할 계획으로 조기폐광에 따른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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